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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7 22:22:36(20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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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서 새해를 알리는 종소리를 들으며 삼척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막히는 영동고속도로를 피해 티펙을 믿고 춘천고속도로를 타고 홍성을 지나 횡성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올리니 정체구간을 피해 길을 찾았고
5시경 삼척에 도착하였습니다
간만에 보는 병렬이를 삼척에서 픽업하고 일출포인트를 찾기위해 용하해수욕장으로 이동, 방파제에서
일출을 기다렸습니다
경찰아저씨의 말을 믿고 방파제 끝에서 일출을 기다렸는데 왠걸...산위로 일출이 뜬듯..새해 첫일출을
허망하게 날려버렸습니다.
그러나 워낙 풍경이 좋고 파도가 아름다워 촬영은 계속할 수 있었고 10시경 아침을 먹기위해 삼척항으로 출발, 병렬의 인도로 맛있는 매운탕으로 요기를 하였습니다
삼척항의 해안도로를 따라 해돋이 공원에서 커피한잔을 하고 삼척에 하나밖에 없다는 홈플러스에서 장을보고
숙소가 있는 용하해수욕장에서 짐을풀고 모두들 낮잠(?)을 자고 배고품을 참지못하고 저녁을 먹으며 복분자주를 마시기 시작